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성 찬트 (문단 편집) ===# 테일즈위버에 등장한 찬트 #=== >연기와 같고 구름과 같은 그대 >너무나 아득하여 보이지 않네 > >너무나 멀리 있어 만질 수도 없네 >하지만 그대 내게 왔음을 느낄 수 있네 > >머리카락 부드럽게 쓰다듬는 그대의 손짓에, >나 드디어 그대 내게 왔음을 느낄 수 있네 >---- >이솔렛, 골모답이 있던 바위 틈에 갇혔을 때 [[헥토르(룬의 아이들)|누군가]]가 찾는 소리를 듣고. >그대, 물 위에 흐드러진 달빛의 계단이 보이는가 >어린 잔디같은 가뿐한 발걸음으로, >금빛의 조각 사뿐히 밟고 올라, >새들만 다다를 수 있는 그곳에 영원히 돌아가리라 >---- >이솔렛, 블라비 수도사의 장례식에서. >저 하늘이 내게 생명을, 저 대지가 내게 목소리를 주었으며, >저 태양이 나를 지지하며, 저 달빛이 나를 고귀하게 하니, >파도여, 그대는 이런 나를 허락하지 않을 것인가 >---- >이솔렛, 폭풍이 치는 바다에서 구원을 바라며. >춤추어라. 거센 파도와 소용돌이를 치게 하는 저 바다의 신처럼 >타올라라. 생명의 윤무를 지휘하는 저 태양의 신처럼 >노래하라. 꽃과 식물을 피어나게 하는 저 대지의 신처럼 >떨쳐 일어나 내게 흘러오너라. 내 안에서 거룩한 우주가 되어라 >---- >이솔렛, 므두셀라를 향한 최후의 찬트. >이솔렛: 묵은 휘장 걷어 갈래갈래 나부끼고 >타래진 비밀을 풀어 알알이 스며들어라 > >보리스: 안개 자락 굽이굽이 지나는 곳마다 >내려앉은 언어를 가닥가닥 엮어내어라 > >이솔렛: 붉은 깃의 무용, 바람과 물로 그려내면 >장막의 너머에서 흙과 불로 빚어지리라 > >보리스: 강인한 매의 발톱에 흩어지지 않았으나 >가냘픈 나비의 날갯짓에 고개를 떨구리라 > >이솔렛: 태양의 빛살을 겨누면 유리벽은 깨어지니 >세월을 헤맨 문지기는 긴 잠을 청하노라 > >보리스: 별빛을 좇는 궁수는 속박에서 해방될지니 >항해자의 닻은 파도 위로 기지개 켜노라 > >이솔렛: 그대의 찰나는 순례자의 영겁이니 >헤아릴 수 없다 하여 노여워 말아라 > >보리스: 그대의 과거는 필멸자의 미래이니 >엇갈리지 않는다 하여 슬퍼 말아라 > >이솔렛: 그대, 눈을 들어 길을 보아라 >보리스: 그대, 손을 뻗어 길을 열어라 >---- >이솔렛과 보리스, 페리윙클 섬을 둘러싼 마법 폭풍을 잠재우며.[* 막시민이 카프리치오 바이올린으로 반주해서 찬트의 위력을 끌어올렸으며, 악보는 조슈아가 이솔렛이 부르는 앞 소절을 듣고 즉석에서 만들었다. 섬의 금기는 위급한 상황인지라 이솔렛이 생각하지 말자고 했으며, 찬트를 부른 보리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(...)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